21일 디아도라를 전개하는 하이라트브랜즈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세계 대전점 전미라 선수의 이름을 내건 첫 테니스웨어 런칭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디아도라가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협업한 2024 신제품 '크로스코트(CROSSCOURT) 컬렉션' 출시 기념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크로스코트 컬렉션 런칭 쇼케이스는 신세계 대전점 디아도라 매장 앞에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 진행됐다. 전미라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처음 출시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의 기획 배경과 디자인 컨셉을 직접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전미라는 이번 협업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구체적인 디자인부터 컬러 선정, 피팅 등까지 진두지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테니스 선수 출신의 전미라가 직접 참여한 스타일링 클래스 시간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코트 룩이 갖는 의미, 여기에 선수 시절의 경험담을 더해 테니스 코트에 들어설 때 마음가짐부터 본인이 입었을 때 좋았고, 불편했던 플레이 룩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디아도라의 디자인 팀도 자리에 함께 해, 패션으로서의 '테니스코어(Tennis-core) 트렌드와 연관해 '크로스코트 컬렉션'을 평상 시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제안했다.
디아도라가 전미라와 협업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은 플레이를 위한 퍼포먼스에 집중하면서, 그린과 민트, 핫핑크 등 경쾌한 컬러와 발레리나가 연상되는 튜튜 스커트같이 여성의 우아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성용으로만 출시됐고, 티셔츠, 자켓 등 실용적 아이템을 포함해 원피스, 테니스 스커트, 모자, 양말 등 15종으로 구성된다. 전국 디아도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며, 가장 큰 사랑을 받아 품절되었던 튜튜 스커트는 이달 말 재입고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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