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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1 15:29

수정 2024.05.21 15:29

20일 ‘저탄소 ECO 한 끼 맥주박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20일 ‘저탄소 ECO 한 끼 맥주박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지난 20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에코)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크렉(Craig Katerberg)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도 함께했다.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는 이날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저탄소 한 끼 레시피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가공해 탄소 절감 효과가 뛰어난 맥주박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을 설명하는 강연으로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오비맥주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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