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성빈이 권은비 앞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가수 권은비와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광규와 팀 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여기서 티 샷 하면 빨간 깃발까지 들어갈 수 있냐?"라는 권은비의 질문에 윤성빈이 "들어갈 수 있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줬다.
먼저 구력 20년을 자랑하는 김광규부터 티 샷을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맹활약이었다. 홀인원 수준으로 홀 컵 옆에 딱 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다음 타자로 기다리고 있던 윤성빈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황한 그는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긴장했다. 급기야 점퍼를 벗고 게임에 나섰다. 다행히 윤성빈도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했다. 권은비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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