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예지원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배우 임원희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깨어나라 연애세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함께했다.
이날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은 미혼인 예지원, 우희진과 돌싱 양정아의 출격에 평소보다 들뜬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네 사람은 연애 세포가 잠들어있는 예지원, 우희진, 양정아의 연애 점검에 나서기도.
앞서 예지원은 임원희와 유일한 '여사친'으로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화가로 변신해 개인전을 열었던 임원희의 전시회도 방문했다고. 이에 지난 4월 열린 임원희의 첫 개인전 현장 영상이 공개, 예지원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그림을 그려주셨다, 저에게 큰 선물이었다'라며 임원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임원희가 예지원을 그려줬다는 소식에 '돌싱포맨' 멤버들이 발끈하자, 임원희가 "(멤버들은) 정말 그리고 싶지 않아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원희의 서울예대 후배이기도 한 예지원은 재학 당시에는 임원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돌싱포맨'이 학교에서 떠도는 임원희의 소문을 궁금해하자 임원희가 직접 "'군대 간 왕대가리'라는 소문은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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