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 김광규가 골프장에서도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광규가 한 팀을 이뤄 골프 대결에 나섰다.
이날 '전학생과의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전학생으로는 김광규를 비롯해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등장했다. 이들은 팀원을 찾아 나섰는데, 김광규가 전현무를 택했고 윤성빈은 가수 권은비를 선택했다.
전학생들의 선택을 알게 된 전현무와 권은비. 전현무가 크게 실망했지만, 권은비는 환호하면서 웃음을 샀다. 전현무와 김광규가 서로 믿지 못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팀명을 정했다. 전현무, 김광규는 각자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 '무광' 팀으로 결정했다. 그러자 개그맨 김국진이 "그러면 이쪽은 유광 팀"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자마자 전현무가 김광규의 탈모 증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사실 유광은 이쪽이 유광이다"라며 그를 가리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광규가 "이 자식아~"라는 등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전현무가 스스로 퍼팅의 귀재라면서 "퍼팅은 박세리급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광규가 "박세리 이 방송 보면 화내겠네~"라며 받아쳐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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