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등대, 어업 유산, 해양 유물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 국립등대박물관이 소장한 등대용 등명기, 무선표지 장비 등 등대 유물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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