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부터 29세 사이의 자립준비청년 대상
올해 3년차 맞아
올해 3년차 맞아
[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기돌봄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는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휴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족을 간병하는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해당 캠프는 참가자들이 공통된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를 통한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고립·은둔 경험자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번 캠프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된 18세부터 29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이다. 캠프는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재단에서 활동 전액을 지원한다.
최학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나의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고 서로를 지지해 주는 존재가 있을 때 비로소 홀로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