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 25일 부산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2 15:16

수정 2024.05.22 15:16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5일 오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사)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5일 오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사)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은 전국의 청년,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 장기조직 혈액 관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하는 장기기증 서포터즈·기자단 발대식은 전국에서 52명의 단원들이 모여 갖게 된다.

이 세상 가장 고귀한 생명을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나누는 '장기·인체 조직 기증 희망 등록' 실천이라는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장기기증협회에서 운용하는 인스타그램팀, 페이스북팀, 네이버블로그팀, 유튜브팀, 외국어지원팀, 자원봉사팀등 6개 분야로 나눠 올해 말까지 장기·인체 조직 기증 서약, 협회가 진행하는 장기기증 국제 학술대회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사회가 정말 혼탁하고 개인의 일탈과 부도덕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는데 자신의 몸, 일부를 자기의 몸 전체를 고통받아 신음하는 이들에게 단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후 장기를 기증한다는 것은 결코 싶지 않은 일"이라면서 "하지만 수많은 젊은 학생이 오로지 생명을 사랑하고 나누기 위해 해마다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모이는 것은 국내 장기기증 미래가 밝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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