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9기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하여 3년 임기
[파이낸셜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2일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제9기 위원장에 김병재 영화평론가를, 부위원장에 허엽 전 동아일보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75조 제1항'에 따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김병재 위원장은 극작가,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7년 4월 25일까지 상근으로 영등위를 이끌어가게 되며,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는 위원장과 같으며 모두 비상근이다.
김병재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등급분류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등급분류에 대한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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