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연예계 만능캐(릭터)' 주기자 주현영이 뜬다. 그는 자취 1년 1개월 차 '자취 새싹'으로, 우당탕탕 자취 적응기를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새싹' 주현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가족과 사는 삶도 행복하지만, 정서적 독립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자취를 시작했다고.
공개된 사진에는 주현영이 새로 이사한 '로망 하우스'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그의 집은 톡톡 튀는 주현영의 매력과 대비되는 반전을 보여준다. 특히 옷 가게 콘셉트로 정리된 드레스룸은 '자취 새싹'의 로망도 제대로 보여준다.
주현영은 겁이 많은 반려묘 '삼순이'를 챙기며 아침을 맞이한 뒤,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붙이고 아침부터 공포 콘텐츠에 과몰입한다. 그는 "무서운 거 볼 때 예민해지잖아요"라며 공포 콘텐츠를 보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또 그의 모닝 루틴에는 대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주현영은 깨끗함을 유지하고 싶은 '자취 새싹'의 마음을 담아 구석구석 청소를 하는가 하면, 삶의 질을 수직상승 시켜줄 자취템 언박싱과 조립을 시작한다. 새로운 자취템을 보고 설렌 것도 잠시, 위기에 직면한 '자취 초보' 주현영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주현영은 마음처럼 되지 않은 상황에 오만상을 지으며 서러움이 폭발하고, 조용히 "아빠"라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고.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주현영은 "'이것'을 안 버리고 다 모아놔요"라며 혼자 살면서 생긴 습관도 고백한다고 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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