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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인회계사회 만났다···“양국 회계 현안 논의”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3:37

수정 2024.05.23 13:37

2019년 마지막 연례회의 후 5년 만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모기 테츠야 일본회계사협회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이 지난 17일 열린 한일 연례회의에 참석한 모습 /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모기 테츠야 일본회계사협회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이 지난 17일 열린 한일 연례회의에 참석한 모습 /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와 만났다.

23일 한공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7일 일본 요코하마베이호텔 회의실에서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양국 간 주요 회계·감사 이슈 및 현안 등이 논의됐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과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장 및 양 기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난 1991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열어왔다.
다만 코로나19 탓에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올해 다시 재개된 것이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넘어 5년 만에 연례회의가 다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한 일본공인회계사협회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이번 회의는 양국 간 전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회계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테츠야 회장도 “앞으로도 아시아 주요 회계사단체로서 굳건한 협력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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