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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노무현 꿈꿨던 정치’... 함께 실현해 나가자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5:12

수정 2024.05.23 15:12

국민의힘 비대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추모하며...



[파이낸셜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추모하며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정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오늘이 노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있는 날"이라며 "저는 노 전 대통령과 의정활동도 같이 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서 그 면모와 여러 가지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전 대통령께서는 본인을 서민의 대통령, 바보 대통령이라고 하시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지금도 그 체취가 남아있는 분"이라며 "특히 정치 분야에서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하셨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하셨다"고 전하고 "노 전 대통령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이러한 뜻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지금의 정치를 이끌어가는 좋은 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을 깊이 사랑하고 뜻을 받들고자 하는 정신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정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첨언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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