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가 상호 균형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3일 구리시와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와 지자체 간 인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협약식은 참석하지 못했으나 인사 교류 협약에는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공무원 인사 교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인사 교류가 필요함에 따른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인사 교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지자체 간 △교류 형태 △근무 기간 △복무 △대우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간 상호 인적 교류를 통해 행정 경험을 습득하고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활성화함으로써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공무원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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