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속보]한일중 정상회의, 26~27일 서울서 개최 "3국 협력 복원 분기점"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3 14:32

수정 2024.05.23 14:33

26일, 한중-한일 양자회담
27일 3국 정상회담 개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한·UAE 정상회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한·UAE 정상회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3일 "한일중 정상회의가 26~27일 1박2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9차 정상회의가 26~27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첫째날인 26일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가진다.

같은날 저녁에는 3국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환영만찬이 열릴 예정이고, 다음날인 27일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다.


김 차장은 "한일중 세나라가 3국 협력체제를 완전히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정상회의는 3국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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