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 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는 저소득 청년 및 여성가장 소상공인의 영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은 JP모간과 함께 201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사업에 선발된 소상공인은 경영개선 컨설팅, 경영역량강화 교육, 경영환경개선 지원금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저소득층 청년(만 20~39세), 한부모 여성가장이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은 1개소당 경영개선 컨설팅 5회, 경영역량강화 교육 12시간 이상, 최대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 지원금을 받는다.
김기준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업 안정화와 함께, 각 사업체가 속한 지역 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성 가장 소상공인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JP모간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스몰 비즈니스 육성과 청년·여성 및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커뮤니티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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