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24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를 공개했다. 지난 2006년 유보라 론칭 이후 1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카이브 유보라'의 카이브는 다양한·존경스러운·가치있는·탁월한 등 반도건설이 고객에게 전하는 핵심 가치를 조합했다.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의 가치 있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반도건설은 "카이브의 워드 마크만을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기업의 곧은 신념과 신뢰를 브랜드에 나타내고자 했다"며 "브랜드 컬러는 다크 네이비와 블루 컬러를 사용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깊이 있는 가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에 △소셜 특화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및 입면 특화 디자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등을 적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카이브 유보라'는 오는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에 1694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212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7월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카이브 유보라'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해 올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완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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