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오타니, LA에 1224평 신혼집 샀다…얼마인가 봤더니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0:37

수정 2024.05.24 11:09

/사진=구글 어스
/사진=구글 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LA에 신혼집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LA 타임즈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라카냐다플린트리지에 위치한 저택을 785만 달러(한화 약 107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LA 타임즈는 "이 저택은 지역에서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며 "2013년에 지어진 이 집은 3층짜리로 면적이 총 7327제곱피트(약 203평)고, 부지는 거의 1에이커(약 1224평)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저택에는 5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이 있다. 실내외 거실과 영화관, 사우나, 체육관, 농구 코트, 스파 욕조 등도 있다고 한다.


본래 이 주택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애덤 캐럴라(Adam Carolla)가 소유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에 732만 7000달러(한화 약 100억원)에 이 집을 구입한 바 있다.
캐럴라는 최근 아내와 이혼한 후 이 집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저택은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의 다저스타디움과 20분 거리다.


한편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난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세계 스포츠 사상 총액 기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300억원) 계약을 맺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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