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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즐거운 토요일 밤을"...광주광역시, 대인예술야시장 개장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0:58

수정 2024.05.24 10:58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요일 밤 12차례 운영...별별 예술 체험·이색 먹거리·문화공연 등 풍성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차례 걸쳐 △예술을 더하다 △시장을 더하다 △기술을 더하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차례 걸쳐 △예술을 더하다 △시장을 더하다 △기술을 더하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서 즐거운 토요일 밤을 보내세요."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차례 걸쳐 △예술을 더하다 △시장을 더하다 △기술을 더하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예술을 더하다' 프로그램은 대인예술야시장의 대표 콘텐츠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나도 예술가가 되는 체험형 예술 활동인 핸드페인팅, 도예·물레, 샴푸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장을 더하다'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선사해 한 주의 피로를 날려준다. 25일에는 더 클래즈 프로젝트, 버블타이거, 다시소, 유의동, DJ준디, 드리머스 공연팀이 출연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 야시장에서는 토시살 스테이크, 하이볼, 멕시칸 치킨랩, 보쌈홍어삼합, 육전과 떡갈비, 돼지국밥, 수제강정오란다 등 다채로운 음식으로 시민을 사로잡는다.


'기술을 더하다' 프로그램은 나이트마켓앱을 통해 예술야시장프로그램, 대인예술시장 연계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은 전국 야시장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 지역문화매력 관광형 야시장'으로 지난해 선정돼 호남을 대표하는 관광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대인예술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만큼 가족과 함께 놀러 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인예술야시장 시즌1'은 25일 1회 차를 시작으로, 2회 차는 6월 15일, 3회 차는 6월 22일 운영된다.
단체 참여 문의는 대인예술야시장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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