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성어기 맞아 홍원항 상인회 주관으로 소비촉진 행사 마련
홍원항 인근에서 잡히는 아귀는 한 해 평균 약 540톤으로, 1년 중 성어기인 봄철에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관광객들에게 평소보다 20%할인(아귀찜 기준)된 가격으로 아귀 요리를 판매한다.
행사 참여식당은 △서해바다로회센터 △홍원항 횟집 △하나네회센터 △영자네회센터 △해마루 횟집 △영광횟집 △합죽이네 △홍원항 횟집 본가 △섬덕회센터 △안녕이네 횟집 △너뱅이 등대횟집이다. 홍원백반과 전주백반 등 항내 일반식당들도 동참한다. 음식 가격은 아귀찜 기준으로 2인 4만원, 3인 6만원, 4인 8만원 등이다.
홍원항 상인회 관계자는 "홍원항의 싱싱한 아귀로 저렴하지만 푸짐한 요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홍원항 아귀를 전국으로 알리는 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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