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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5조4423억 1차 추경 편성…3352억 증액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4 14:51

수정 2024.05.24 14:51

본예산 대비 6.6% 증액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미래 교육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역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1071억원 대비 3352억원(6.6%)이 증가한 5조442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추경 재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85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원을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추경 예산을 초4·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676억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 조성(163억원), 돌봄교실 지원 및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69억원),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인건비(727억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89억원) 등에 사용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을 오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제29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역량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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