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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20년 간 망설인 母 산소서 눈물…"엄마 나 상 받았어"

뉴스1

입력 2024.05.26 07:44

수정 2024.05.26 07:44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풍자가 2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났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풍자가 대영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풍자는 제사 음식을 차려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묘에 도착하자마자 풍자는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서툰 솜씨로 제사상을 차렸다. 그는 제사상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회와 피자까지 올리며 "많이 잡수셔요. 다 직접 했어요"라고 했다.


대영과 함께 절까지 올린 풍자는 "나 상 받은 거 보여줘야지"라고 하며 작년 연말 받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트로피를 꺼내들었다. 그는 "나 상 받았어"라고 하며 묘 앞에 트로피를 내려놓았다.
이에 패널들은 "진짜 자랑스러워 하시겠다"며 덩달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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