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한미반도체, 실적 눈높이 상향..신고가 경신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7 09:37

수정 2024.05.27 09:37

한미반도체 듀얼 TC 본더 장비
한미반도체 듀얼 TC 본더 장비

[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전망 상향 조정 및 캐파(CAPA) 증설 계획을 밝히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31분 한미반도체는 전장 대비 7.31%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42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최근 투자설명회에서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4일 NH투자증권이 개최한 'THE C FORUM 2024'에 참가했다.
한미반도체는 23일 공시를 통해 "해당 행사에서 2024년·2025년 실적전망 상향 조정과 캐파증설,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수요 확대와 기술 발전에 따른 어드밴스드 패키지 본딩(Advanced Package Bonding)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다.
지수 편출입은 다음 달 14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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