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직접 커피 내려드려요” 에어부산, 기내 바리스타 서비스 재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7 09:50

수정 2024.05.27 09:50

지난 26일 에어부산 바리스타팀 캐빈승무원이 기내에서 '플라잉 바리스타'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지난 26일 에어부산 바리스타팀 캐빈승무원이 기내에서 '플라잉 바리스타'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26일 부산~다낭 노선 기내 탑승객을 대상으로 캐빈승무원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플라잉 바리스타’ 특화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잉 바리스타는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캐빈승무원들이 기내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약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 지역 커피 전문브랜드 ‘오라커피’와 개발한 원두를 사용해 탑승객이 고품질의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오라커피와 협업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기내 사양에 최적화된 커피팩을 직접 개발해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에는 바리스타팀 외에도 매직팀, 타로팀, 캘리그라피팀 등 다양한 특화팀이 구성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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