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일톱텐쇼' 전유진, 김다현, 스미다 아이코가 방탄소년단, 투어스, 아일릿의 댄스 챌린지를 완벽 소화하며 한국과 일본의 '황금 10대 파워'를 제대로 폭발시킨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가왕'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나츠코, 아즈마 아키,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 등이 출동해 '한일가왕전'에서 못다 한 복수혈전을 벌인다.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한일 양국 가수들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명곡을 선곡, 무대 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2024 한일가왕전'의 감동을 뛰어넘을 명곡 전쟁을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는 전유진, 김다현, 스미다 아이코가 한국과 일본 양국을 대표하는 10대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댄스 배틀'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먼저 MC 대성과 강남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 사람에게는 특별 선물로 순금 골드바가 주어진다"는 말을 건네 현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첫 번째 인기 챌린지 댄스곡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흘러나오자 일본팀 스미다 아이코가 손을 번쩍 들더니 무대로 올라와 현란하면서도 절도 있는 춤으로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두 번째 곡으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나오자 한국팀 황금 막내 김다현이 투어스의 포인트 안무 동작과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그런 김다현의 모습에 린은 "귀엽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환호했다.
이어 '현역가왕' 경연 당시 댄스동아리 출신이라는 반전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전유진이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들리자, 기다렸다는 듯 달려 나가 인상적인 손가락 댄스까지 100% 표현하며, 탁월한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댄스 배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참가자들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 인기 챌린지 댄스곡들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하지만 의외로 순금 골드바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주인공에게 돌아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게 한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한일톱텐쇼'는 한일 가수들이 펼치는 명곡 대결인 만큼 각 대결에서 이긴 곡을 '주간 베스트 송'으로 올리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아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단 한 곡이 '히든 결산 왕중왕전'을 통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과연 누가 그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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