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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보실 "한미당국, 北발사체 공중 폭발 평가..규탄"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8 01:11

수정 2024.05.28 01:15

안보실 "윤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대응방안 논의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사진=뉴시스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7일 밤 10시44분께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우리 군이 포착한 것과 관련,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다"면서 "밤 11시 4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미 당국은 발사체가 수 분 간 비행 후 북한 해역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안보실은 전했다.


이번 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국가안보실 장호진 실장, 김태효 1차장, 인성환 2차장, 강재권 안보전략비서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김상호 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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