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아들은 산불 예방교육과 숲속다람쥐학교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성능산불진화차량(유니목) △드론 △등짐펌프 등 실제 산불 현장에서 사용하는 산불 진화 차량과 어린이용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산림청과 숲 주변을 정화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산림경제 활성화 △산림보존 △탄소저감활동 분야에서 산림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이 주요 내용이다.
실제 티웨이항공은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와 기내 용품을 도입하고 친환경 임산 가공품을 기내 판매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하며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추진 국가에 산림보전·탄소중립 등 공동 캠페인 추진 △기후변화·산불 등 재해로 인한 국내 산림 훼손지 복원 활동 협력 △티웨이항공 기내지를 통한 임산물과 산림복지시설 홍보 등 차별화된 ESG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봄철 산불 진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산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산림청과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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