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의 법인고객 회사 방문 '일일사원 체험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개 회사, 총 5편의 영상 조회수가 160만회를 넘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이라는 제목의 이 콘텐츠는 잡인플루언서가 삼성증권의 우수·가망 법인에 가서 직업 체험을 통해 해당 회사와 산업의 특성을 배워가는 예능형 콘텐츠다. 회사에 갓 입사한 MZ 신입사원 컨셉으로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전달한다.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은 혈당측정기 전문 제조기업 '아이센스'로 잡인플루언서가 직접 혈당측정기를 체험하고 아이센스 취업 준비 관련 가상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2편은 치과 의료기기 업체 '덴티스'를 찾아가 CNC 가공 공정과 검수 공정 그리고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담았고, 3편에서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고피자'를 방문해 다양한 부서와 푸드테크 연구소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잡인플루언서의 발랄하고 유쾌한 직업 소개 콘텐츠는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총 16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콘텐츠에 출연한 법인의 CEO 및 CFO도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은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 외에도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세금 및 부동산 관련 전문콘텐츠 '부가같이세' 등 다양한 콘텐츠로 3억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 방일남 미디어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우수 법인 고객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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