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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제너럴 호스피탈' 출연 37세 美 배우, 강도 쏜 총 맞고 사망 [N해외연예]

뉴스1

입력 2024.05.28 17:30

수정 2024.05.28 17:30

조니 왁터 인스타그램 캡처
조니 왁터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국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탈'(General Hospital)에 출연한 배우 조니 왁터(Johnny Wactor)가 강도가 쏜 총을 맞고 살해 당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조니 왁터는 전날인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에서 자동차 촉매 변환 장치 절도를 시도하던 강도들에게 총을 맞고 숨졌다. 향년 37세.

경찰에 따르면 조니 왁터는 사고를 당한 날 새벽 3시쯤 자신의 차에서 촉매 변환 장치 절도를 시도하던 세 명의 강도에게 총을 맞았으며, 이송된 지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의 에이전트는 그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리며 "조니 왁터는 멋진 사람이었다, 작업에 충실했던 재능 있는 배우였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는 사람이었다, 직업상의 기복이 심한 곳에서 그는 항상 꿋꿋하게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조니 왁터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방송된 ABC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라이프타임 채널 드라마 '아미 와이브즈'에서 2007년 데뷔한 그는 2009년까지 해당 드라마에서 여러 역할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웨스트 월드' 'OA' '스테이션 19' '시베리아' '에이전트 X' '할리우드 걸' 등 다수의 드라마 시리즈에 단역 및 조연으로 얼굴을 비쳤다.
또한 'USS 인디애나 폴리스' 등 몇몇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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