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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TOP500.org'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지난 1993년 독일과 미국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돼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후 매년 두 차례 전 세계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TOP500에 진출하며 100위권 내에 2종의 슈퍼컴퓨터가 랭크됐다.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 44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페타플롭스(PFlops)로 측정됐다. 이는 1초에 2.1경 번 연산이라는 천문학적 처리량을 나타낸다. 일반적인 PC 212만 대가 동시에 연산하는 것과 같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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