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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기업탐방 유튜브' 5편 조회수만 160만회 흥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8 18:29

수정 2024.05.28 18:29

잡인플루언서의 직업체험
신입사원 좌충우돌 콘셉트
유망기업 기술·제품 소개
삼성증권 유튜브의 '일일사원 체험 콘텐츠'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유튜브의 '일일사원 체험 콘텐츠'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유튜브의 '일일사원 체험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개 업체, 총 5편의 영상 조회수가 160만회를 넘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잡인플루언서의 직업체험'이라는 제목의 해당 콘텐츠는 잡인플루언서가 삼성증권의 우수·가망 법인에 가서 직업체험을 통해 회사와 산업의 특성을 배워가는 예능형 콘텐츠다. 갓 입사한 MZ 신입사원 콘셉트로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들에 유쾌함을 전달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혈당측정기 전문업체 아이센스. 잡인플루언서가 직접 혈당측정기를 체험하고, 취업 관련 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2편은 치과 의료기기업체 덴티스를 찾아가 CNC 가공과 검수,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3편에서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고피자를 방문해 여러 부서와 푸드테크 연구소를 소개하고,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잡인플루언서의 유쾌한 직업소개 콘텐츠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총 16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콘텐츠에 출연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회사 홍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은 '잡인플루언서의 직업체험' 외에도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세금 및 부동산 관련 전문콘텐츠 '부가같이세' 등 다양한 콘텐츠로 3억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방일남 미디어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우수 법인고객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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