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2보]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軍 조치 중"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8 23:21

수정 2024.05.28 23:22

[파이낸셜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의 112번째 생일(태양절)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 주민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의 112번째 생일(태양절)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 주민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종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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