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김종민이 유튜브 콘텐츠에 도전한다.
29일 오전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를 통해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의 프로그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25년 차 김종민은 "사실 방송 생활을 오래 했지만, 낯을 많이 가린다, 나와 친해지는 방법은 내가 직접 해주는 면 요리 먹기와 면 요리 맛집에 가는 것"이라며 "나와 면 데이트를 하실 분들을 찾는다, 친해지고 싶은 분들을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서 만나고 싶다"라고 초대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단독 MC에 도전한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밝고 순수한 성격과는 달리 낯을 가리는 본연의 모습을 예고한 김종맨은 어색한 진행 능력과 게스트보다 MC가 더 낯을 가리는 데면데면한 콘셉의 새로운 토크쇼로 기존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튜브에서 국민 MC들이 화려한 언변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능 치트키' 김종민이 다양한 게스트와 선보일 케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츠 기획사 메리고라운드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웹 예능 콘텐츠. 앞서 선보인 첫 번째 콘텐츠인 '슈퍼마켙 소라'는 호스트 이소라의 입담은 물론 초호화 셀럽 군단의 인간적인 모습을 녹여내며 대중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신규 프로그램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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