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애플 수혜 기대' 비에이치, 8%대 강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09:55

수정 2024.05.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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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비에이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제조하는 비에이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49분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8.93%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 넘게 오르며 2만5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애플이 오는 9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스마트폰 공개가 예상됨에 따라 비에이치가 관련 수혜 기대를 받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모델에 AI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됨이 따라 판매 호조세가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도 아이폰 성장세뿐만 아니라 전장, IT OLED, 폴더블 디바이스 등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대비 30.7% 상향한 1175억원으로 전망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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