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무띠'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브랜드로 100%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수확·가공해 토마토의 풍미가 담긴 소스를 만든다. 피자, 파스타 등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양식 레스토랑에 대용량 상품 위주로 공급된다.
삼양사는 국내 외식업계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무띠의 토마토 페스토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용량 제품으로 선보임으로써 일반 소비자들까지 고객 저변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무띠 토마토 페스토 신제품 4종은 △레드 토마토를 사용해 깊고 진한 감칠맛이 특징인 '로쏘' △달콤한 향의 오렌지 토마토로 만든 '아란치오네'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그린 토마토와 바질을 사용한 '베르데' △부드러운 식감의 옐로우 토마토와 올리브의 궁합이 돋보이는 '지알로' 등 각기 다른 풍미와 색상의 토마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무띠의 토마토 페스토는 묽은 파스타 소스와는 달리 진득하고 묵직한 질감으로 파스타 외에 소시지,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가열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빵에 바르는 잼처럼 사용해도 좋다.
삼양사는 '와디즈 펀딩 프리오더'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최대 44%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띠 토마토 페스토를 활용한 레시피 카드를 증정한다. 아울러 '와디즈데이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프리오더에 참여한 소비자 전원에게 기획전 전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품은 6월 말 배송되며 프리오더 종료 후에는 삼양사 서브큐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무띠 토마토 페스토 4종을 구매할 수 있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무띠 토마토 페스토는 양질의 토마토를 선별해 상큼한 허브와 잘 숙성된 치즈, 고소한 견과류가 더해져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기에 좋은 매력적인 소스"라며 "무띠 토마토 페스토와 다양한 음식을 자유롭게 조합하면서 본인만의 색다른 레시피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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