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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서지 표준 형식, KORMARC 전자책 발간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15:54

수정 2024.05.29 15:54

KORMARC 통합서지용 전자책 메인화면.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KORMARC 통합서지용 전자책 메인화면.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KORMARC) 통합서지용 및 전거통제용 개정판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ORMARC'는 자료의 서지정보 작성과 교환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국내 메타데이터 표준 형식이며 한국산업표준(KS)으로 제정돼 있다.

이번 개정은 최신 목록 동향을 반영하고 목록 형식의 국제적 기준인 MARC 21과의 상호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최종 심의를 받아 2023년 12월 개정을 완료한 바 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국제 서지 모형과 규칙에서 제시한 요소 반영 △맨틱웹과 링크드 데이터 환경에서 기계 처리·외부자원 연계 등을 위한 요소 반영 △통합서지용과 전거통제용, 소장정보용에서의 용어 통일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KORMARC 전자책 서비스가 전국 도서관 및 관련 기관의 목록 업무 수행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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