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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정수조리기, 육군 우수 상용품 적합 품목 선정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15:11

수정 2024.05.29 15:11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범일산업 제공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범일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우스쿡이 주력하는 정수조리기가 육군 우수 상용품 적합 품목에 선정됐다.

29일 범일산업에 따르면 이번 우수 상용품 적합 품목 선정은 2022년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대상 선정에 이은 두 번째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에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 만인 지난해 4월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외 3000개소 이상 설치됐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지난 2022년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대상으로 선정된 뒤 현재 각급 부대에서 시범 사용 중이다. 정수기와 인덕션 결합 제품으로 구입과 운용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리한 조작과 운용이 가능해 군 장병 복지에도 기여한다.

앞서 하우스쿡은 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경기 포천시 부대에 600만원 상당의 정수조리기 제품과 기기를 기부하기도 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국토 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 장병들에 감사한다"며 "병영 복지 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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