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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만기 재예치도 AI 음성봇으로"..신한은행, AI 컨택센터 서비스 확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16:02

수정 2024.05.29 16:02

그룹 통합 AICC 오픈 이후 은행 음성봇 서비스 고도화 및 확대 적용 환전, 청약, 대출 연기 안내 음성봇 고도화 통해 상담 종결 비율 높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자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 음성봇 및 챗봇으로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지능형 컨택센터로 작년 11월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해 플랫폼을 꾸렸다.

신한은행은 통합 AICC 오픈 이후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AI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음성봇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고도화된 AI 음성봇 서비스는 △환전, 청약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상담 △정기예금 만기시 재예치 사전등록 △신용·전세 대출 연기 안내 △퇴직연금상품 안내 등 이며 신한은행은 이번 AI 음성봇 고도화를 통해 음성봇 상담 종결 비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CC 플랫폼에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AI 상담을 받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상담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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