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순국선열 희생정신 본받아 방산으로 사업보국"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16:33

수정 2024.05.29 16:33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이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이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헌화 봉사를 비롯한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방산 3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원 참배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비·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애국 충정에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 '사업을 통해 나라에 보답한다'는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초 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열고 있다.
현충원 묘역 정비 활동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전 유공자 대상 명절 음식나눔 위문 봉사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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