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회원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독일 등의 22개 국가에서 약 80명이 참석하였으며, 회계감사, 세무 및 재무자문 전 영역에 걸쳐서 각 회원사의 현황과 각 회원국의 시장 상황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ESG관련하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다. 이날 인소영 카이스트 교수는 Risk and return relationship of carbon invest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한 최중경 전 장관이 참석하여 '한국경제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한국의 경제적 성장 동력과 미래 전망을 강연했다.
우리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235명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10위 회계법인이다. 베이커틸리 인터내셔널은 세계 145개국에서 41,000여명의 전무가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 세계 10위의 회계법인 네트워크이다.
김병익 우리회계법인 대표는 "회원사 가입 5년만에 이러한 큰 행사를 유치하여 진행하게 된 것은 우리회계법인의 큰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동시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요순 부대표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에서 처음 진행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사하며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매우 향상된 한국의 지위를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고 평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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