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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김수현과 15년 전 인연…"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 [RE:TV]

뉴스1

입력 2024.05.30 04:50

수정 2024.05.30 04:5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톱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모델, 연기, 작사, 작곡, 노래부터 개그까지 다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장윤주는 최근 tvN 역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으로 유쾌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장윤주는 올해 하반기 흥행 기대작 '베테랑2'의 개봉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장윤주는 '눈물의 여왕'에서 함께한 배우 김수현과의 오래된 인연을 언급했다.
장윤주는 김수현과 15년 전 의류 모델을 함께하며 "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장윤주는 "너무 오랫동안 모델 활동을 했다"라고 민망해하며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강동원, 조인성, 주지훈 등과 촬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촬영하는데 에너지가 좋고, 소탈했다"라며 편한 분위기에 "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 뜬다"라는 말을 했다고 부연했다. 이후 김수현이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등으로 스타가 됐다고.

장윤주는 이후 2년 만에 시상식에서 만나 김수현과 촬영 때 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주는 "15년 만에 '눈물의 여왕'에서 가족으로 만나게 돼서 신기했다"라고 고백했다.

모델 치곤 키가 작은 편인 장윤주는 한국 모델계의 역사를 바꾸며 중심에 올랐다.
이날 장윤주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퀴즈'는 장윤주 외에도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검찰 수사관 최길성, 배우 김무열 자기님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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