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KT, 주가 바닥 3.3만으로 상승-하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0 05:21

수정 2024.05.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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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KT 제공
김영섭 KT 대표.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0일 KT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한 단계 높은 3만3000원에서 주가 바닥을 구축하고 3만9000원까지 주가 상승 시도를 지속하는 주가 패턴이 당분간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2025년 주주이익환원 정책을 감안한 설명이다. 29일 종가는 3만6000원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2025년 부동산 자회사(에스테이트)가 구의역 KT 부지 아파트 분양을 통해 얻는 분양 수익을 KT
에 배당금으로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KT가 2%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외국인 한도가 소진 된다면 특별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특별 배당이건 자사주 소각이던 2025년에도 기존 배당금 외에 이루어질 것이 유력해 KT의 2025년 주주이익훤원 수익률은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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