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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세계건설이 대규모 자금 확충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5.92% 오른 1만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8일 10.5%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전날도 19.42% 급등세를 보였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과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6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승인을 의결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신세계건설의 지난 1·4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7%였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금 인수 시 200% 미만으로 낮아지게 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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