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 수의사 고발 당해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0 11:27

수정 2024.05.30 11:27

[촬영 이미령]
[촬영 이미령]
[파이낸셜뉴스]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39)의 반려견을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가 현직 수의사에게 고발당했다.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30일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직장 내 괴롭힘 등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많고 치료할 수 없었던 레오를 회사에서 안락사시켰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동물 진료는 대한수의사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물병원 내에서 하도록 돼 있다며 '출장 안락사' 논란이 일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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