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제29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우리 모두 안전해(海)'를 주제로 다양한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는 전국 93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수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관련 업·단체(295개)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다. 이번 안전교육을 비롯해 올해도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안전문화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해양안전 주제어 포스터 소문내기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 활동과 대국민이 참여하는 해양안전 공모전 등 다양한 해양안전 문화 확산 활동도 추진한다.
바다의 날인 31일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출연하는 '바다의 날 특집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해양안전 관련 종사자 60명과 일반 국민 140명이 함께한다.
강 장관은 "해수부도 올 여름 바다 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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