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깐부치킨은 해외 매장 3호점 ‘솔레어리조트 노스점’을 출점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깐부치킨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솔레어리조트 엔터테인먼트시티에 해외 매장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일본 하라주쿠에 해외 매장 2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이달 25일 필리핀에 3호점인 ‘솔레어리조트 노스점’을 공식 오픈했다.
솔레어리조트 노스는 필리핀 최대 도시 퀘손 시티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로 550개 룸을 겸비한 호텔과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깐부치킨 매장도 솔레어리조트 노스 내 푸드코트 타입으로 입점했다. 판메 제품은 후라이드치킨, 바삭한식스팩, 마늘간장순살치킨 등의 치킨 반마리 메뉴와 함께 떡볶이, 치즈볼 등의 사이드를 함께 판매한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솔레어리조트 노스점 오픈을 통해 필리핀 내 고객들에게 K-치킨을 알릴 기회가 더 많아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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