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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진선규 "힘든 시기, 마술 보며 숨통 트이시길" [N현장]

뉴스1

입력 2024.05.30 17:00

수정 2024.05.30 17:00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 매직스타' 진선규가 녹화에 임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성훈 CP를 비롯해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진선규, 한혜진, 박선영, 장항준, 이은결이 참석했다.

이날 진선규는 녹화를 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저희들이 일상에서 아이처럼 웃거나 놀랄 수 있는 게 드물지 않나"라며 "그저 예능이라는 단어 때문에 저는 그런 걸 잘못한다고 말하면서 뒤로 미뤘는데 마술사들이 만드는 장면을 보면서 녹화 하루 종일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화 내내 똑같은 에너지와 반응이 터져 나오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그런 마음이 관객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힘든 시기에 숨통이 트이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는 마술은 가짜, 트릭이라고 치부가 되어버린 것 같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마술을 다시 보면서 마술의 종류도 다양하고, 표현해내는 이야기도 정말 다양하다는 걸 느꼈다, 마술의 트릭을 노력으로 정말 마법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더 매직스타'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MC로 나서며 심사위원으로 장항준, 진선규, 한혜진, 김종민, 박선영, 루이스 데 마토스가 참여한다.

더불어 스페셜 심사위원은 아이브 안유진, NCT 도영, 오마이걸 미미가 참여했으며, 이은결은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다.
'더 매직스타'는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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