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혜선이 '금쪽 상담소'에서 평소 인간관계 방식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의뢰인으로 함께해 고민을 털어놨다.
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해 활약 중인 배우 구혜선은 2020년 이혼 소식에 이어 최근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구혜선은 2년 전 떠나보낸 반려견 감자의 이야기를 고백하며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구혜선은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말하기도.
이에 오은영 박사는 구혜선이 펫로스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슬픔을 나눌 필요가 있음을 지적, 구혜선의 인간관계에 대해 물었다. 구혜선은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 사람들과 무리 짓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인간관계를 할 때 반드시 1:1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구혜선은 "이성을 사귀는 기준은 높지 않은데, 친구의 기준은 높다"라고 밝히며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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