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대우마리나 상가재건축추진위-무궁화신탁, 신탁방식 업무협약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1 10:13

수정 2024.05.31 10:13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에서 상가재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궁화신탁 제공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에서 상가재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궁화신탁 제공

[파이낸셜뉴스]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 프로젝트는 아파트와 상가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정산제를 도입하고, 비리 없는 신탁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건축 과정을 보장할 예정이다.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사업은 주거와 상업 공간을 융합한 복합 단지로, 현대적인 생활 편의 시설과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독립정산제와 신탁 방식을 채택하여 투명한 관리와 운영을 보장할 예정이다.

독립정산제 약정을 통해 아파트와 상가의 분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각 구성 요소는 별도의 정산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독립적으로 관리될 계획이다. 이는 입주민과 상가 운영자 간의 이해 충돌을 최소화하고, 각자의 필요에 맞는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탁 방식을 도입해 비리를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신탁 방식은 프로젝트의 모든 금융 거래와 관리를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담당함으로써, 자금의 투명한 사용과 공정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입주자와 투자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환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은 아파트와 상가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에 분쟁 없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정산 방식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신탁 방식을 적용하여 모든 거래가 공개되고, 자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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