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오구리 슌과 호흡' 한효주 "한일 협력 작품 출연 기뻐…신인배우 마음으로"

뉴스1

입력 2024.05.31 08:56

수정 2024.05.31 08:56

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BH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Romantics Anonymous) 출연하는 한효주의 소감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프랑스의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초콜릿 로맨스'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연출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맡았고, 국내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 전반을 담당했으며,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한효주, 오구리 슌을 비롯해 아카니시 진 그리고 나카무라 유리 등이 출연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았다. 극 중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 역을 맡았으며,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으로 한효주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한편 한효주는 일본 현지에서 작품 촬영을 진행 중이며,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오는 2025년 공개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