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재균이 매니지먼트움과 새출발 소식을 전했다.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움 측은 이재균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매니지먼트움 측은 "이재균은 뮤지컬, 연극,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라며 "긴 시간 굳건히 쌓아 올린 그의 연기는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열정과 노력이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또 온전히 연기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재균은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지바고', '번지점프를 하다', '히스토리 보이즈', '쓰릴 미', '올모스트 메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블라인드', '신흥무관학교', '귀환',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아마데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오랜 시간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후 그는 '원티드', '쇼핑왕 루이', '명불허전', '아르곤', '20세기 소년소녀', '위대한 유혹자'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본격적인 매체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영화 '박화영', '세트플레이'의 주연으로서 극을 끌어 나가며 스크린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재균은 "매니지먼트움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움은 최근 배우 김민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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